*매경
500조 굴리는 국민연금 독립 본격 추진
"학교 옆 호텔 허가를" 규제를 심판한 법원
<사진>MB와 조우
朴, 유연한 대일 외교 메시지
미래에셋, 인터넷은행 포기
휴대폰 철강마저…수출경쟁력 中에 밀렸다
서울, 거래 급증에 집값도 '껑충' 일반 아파트보다 2배 뛴 재건축
"아베담화 아쉽지만…"미래 강조한 朴대통령
최태원 회장, 반도체부터 챙긴다
대우증권, 15년만에 새 주인 찾는다
*서경
대형 개발만 10여개…다시 들썩이는 용산
"평화 통일 논의 가능하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할 수 있다"
<사진>"밀린 일이 워낙 많아…" 연휴에도 출근
전 증권사 고강도 스트레스테스트
최태원 SK회장, 주초 경영비전 발표
*머투
미래에셋證, 인터넷 전문은행 진출 포기
<사진>페허 된 톈진항…늘어나는 희생자
'신의 전쟁' 오늘 분수령
스타트업 '벤처인증' 여전히 높은 문턱
'기업 구조조정 시장' 열리나
현대차, 중국악재 걷어내라 대체노선 찾고 공격 마케팅
<사진>'코리아그랜드세일' 붐비는 백화점
단순오차도 -5점? 공공기관 공시 벌점제도 손본다
삼성, 움츠러든 내수 기살리기 명절 없는 7·8월에 400억 풀어
◆주요이슈
* 文, 남북 경제공동체 먼저…'한반도 新경제지도' 제시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6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 전 남북이 경제공동체를 먼저 이루는 '한반도 신(新)경제지도' 구상 발표함. 주요 내용으로 6자회담의 조속한 속개 위해 남북·북미 간 2+2 회담 제안, 여야 대표 공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5·24조치 해제 요구하는 공개서한 보낼 것 요청.
* 日 국민들, 아베 담화에 긍정적 평가
- 아베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에 대한 교도통신의 일본인 대상 여론 조사서 긍정적인 평가(44.2%)가 부정적인 평가(37%)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남. 아베 담화가 지난 전쟁에 대한 '사죄'를 거론하는 한편, 차세대에 계속 사죄할 숙명을 지워선 안 된다고 주장한 것이 사죄의 표현으로 적절한지에 대해 '적절하다'가 42.7%, '적절치 않다'는 23.6%, '사죄를 거론할 필요가 없었다' 24.2%로 각각 나옴.
* 朴대통령 광복70주년 경축사 내용
- 머지않아 일곱 번째 '5030 클럽' 국가 될 것으로 확신. '4대 개혁' 완수해 미래세대에 희망의 대한민국 물려 줄 것. 북한 최근 DMZ 지뢰 도발로 광복 70주년을 기리는 겨레의 염원 짓밟아.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 끊어진 철도 연결 등 유라시아 차원의 협력 사업에 북한이 동참해 주기를 바람. 이산가족 생사 확인 위해 남북 이산가족 명단 교환 연내 실현 바람. 아베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는 아쉬워.
* 日 정치권, 야스쿠니 집단 참배…아베 총리는 '공물료' 납부하고, 종전 추도식서 '亞에 가해사실' 생략
- 일본의 현직 각료와 국회의원들이 15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 아베 총리는 직접 참배 하지 않는 대신 측근 통해 공물료 납부. 종전 추도식에서는 일본이 아시아 국가에 큰 손해와 고통을 안겼다는 설명 등 가해 사실 언급 하지 않음. 3년 연속 생략한 것임.
◆눈에 띈 기사
* 나홀로 사면…최태원 회장 '경제활성화' 부응할까
- 14일 출소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어떤 '경제활성화' 대책 내놓을지 관심 쏠리는 가운데, 2년 7개월의 긴 수감생활로 당분간 건강 회복에만 주력할 것이라는 일부 시각과는 달리, 출소 당일 새벽에 바로 회사로 직행한 데 이어 광복절 연휴 3일 내내 출근하며 업무 파악에 주력하고 있어 사면 전 약속했던 '경제 살리기'에 부담 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 기업인 특별사면의 경우 이건희 회장은 평창올림픽 유치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정몽구 회장도 금융위기 속에서 현대차 미국내 점유율 끌어올리는 등 사면 취지에 부합한 경우도 있었지만 2007년 박용성 전 두산회장과 2008년 한 차례 사면됐던 최태원 회장의 사례는 사면의 의미 살리지 못했다는 기사.
* [르포] 롯데월드몰 휴일 맞아 '북적'…불매운동 효과 '글쎄?'
-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촉발된 롯데 불매운동이 열흘을 넘어선 가운데, 이에 동조하는 시민단체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불매운동으로 인한 파급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 지난 14일 연휴 첫날 롯데월드몰에 가보니 영화관과 식당가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음. 실제 롯데백화점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 롯데마트도 4~10일 사이 작년 같은기간보다 매출 5.3% 늘었음. 식음료 부문은 매출 증가폭이 더 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매출이 29.3%, 롯데리아는 7.2%,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는 16.7% 각각 증가. 반롯데정서가 상존하는데다 불매운동 점차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도 타격 없을 것이라 장담하진 못함.
* 갤럭시노트5·S6엣지+ 말고 '하나 더'…괴물 폴더폰 출시
- 삼성전자가 14일(현지시간) 중국에 선보인 플립 스마트폰 'SM-G9198'가 전면카메라 성능 등 최근 뉴욕서 발표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보다 더 뛰어나다는 기사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음. 이제품은 한때 '갤럭시S6 미니'로 오인됐던 제품이기도 함. 키패드와 터치스크린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데다 카카오톡 처럼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아예 별도의 버튼으로 빼내 사용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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