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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태도논란 공론화 팬클럽 공식사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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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팬 사과문. 사진=이큐리왕국 홈페이지

티아라 팬 사과문. 사진=이큐리왕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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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티아라 태도논란을 공론화했던 팬클럽 측이 "사실과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멤버들과 티아라 팬들에게 사과했다.

이큐리왕국 측은 지난 11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먼저 팬덤 내에게 좋지 않은 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죄송합니다. 현재 사실과 다르게 왜곡돼 전해지고 있는 일에 대한 해명과 함께 오해로 인해 벌어진 이번 일에 대해 사과를 드리려고 합니다"고 시작되는 장문을 남기며 티아라와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이 팬클럽에는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촬영 내내 티아라가 팬들에게 눈길을 주지 않고 촬영도 응하지 않는 등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다는 비난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이큐리왕국 측은 우선 티아라 멤버들이 팬석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좌석 구조물 때문에 멤버들은 본인들이 앉은 좌석이 팬들에게도 잘 보일 거라 생각했을 뿐, 팬들에게 일부러 등을 돌렸다는 건 본인들의 오해였다"고 해명했다.

어렵게 발걸음을 한 팬들과 사진촬영을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앞선 오해에 의해 많은 팬들이 자리를 뜬 이후 티아라가 팬석으로 다가왔다"면서 "이 역시 저희의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이큐리왕국 측은 "성급한 판단으로 이런 논란을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어떠한 비난도 달게 받겠다"고 재차 사과한 뒤 "오해의 희생양이 된 멤버들에게 욕설과 비난은 자제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10일 오전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경기 고양실내체육관에서는 MBC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 녹화가 진행됐다. 이어 '아육대' 티아라에게 태도논란이 일었다. 일부 팬들은 현장에서 자신들을 대하는 티아라의 무관심한 태도에 서운함을 내비쳤지만 "충분히 즐거웠다"는 상반된 의견도 함께 맞섰다.

한편 '아육대'는 지난 2010년 추석특집을 시작으로 11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아육대'에는 육상 농구 풋살 양궁 등 기존 종목에 여자 씨름이 새롭게 추가됐다. 비스트, B1A4, 씨스타, 포미닛, 에이핑크, 소년공화국, 방탄소년단, 헤일로 등이 출연해 치열한 체육돌 경쟁을 벌인다. '아육대'는 9월말 추석연휴에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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