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비이자이익 개선, DGB생명 인수효과"
대구銀, 상반기 당기순이익 1800억…전년比 37.6%↑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DGB금융그룹은 올 상반기 그룹 연결기준 순이익이 200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0%(744억원) 늘어난 수치다.

DGB금융은 주요 자회사인 대구은행의 비이자이익 개선과, DGB생명의 인수효과 반영 등으로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7.7%(840억원) 증가한 2600억원, 총자산은 26.7%(11조8907억원) 늘어난 56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자산순이익률(ROA)와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각각 0.86%와 12.46%이다.

주요 자회사인 대구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7.6%(492억원) 증가한 1800억원을 기록했다. 총 자산은 50조1193억원으로 14.9%(6조5169억원) 늘었다. 총대출은 전년동기 대비 13.9%(3조6990억원) 증가한 30조4000억원, 총수신은 15.9%(5조2368억원) 증가한 38조2000억원이다.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90%과 1.24%, ROA와 ROE는 각각 0.83%, 11.46%를 기록했다. BIS자기자본 비율은 상반기 유상증자 및 이익개선 영향으로 13.5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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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은행 자회사인 DGB생명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8억원, DGB캐피탈은 41억원을 기록했다.


박동관 DGB금융 부사장은 "하반기에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및 중국의 불확실성 증가 등 국내외 경기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며 "면밀한 시장분석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2015년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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