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3일 16시부터 해남읍 해리 소재 성화누리안 아파트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표를 두고 공동주택 화재발생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는 요령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훈련내용은 화재가 발생한 공동주택에서 자체 소방인력을 동원하여 초동진화, 인명대피 후 해남소방서의 에어매트와 완강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및 진화작업, 해남보건소 구급활동에 이어 마지막으로 해남소방서의 심폐소생술 시연과 강평 순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화재 발생 시 초동 진화와 신속한 대피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주민들이 새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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