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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오너 일가 가계도 화제···신격호 회장의 여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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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일가 가계도 사진=YTN 뉴스 캡처

롯데 일가 가계도 사진=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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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격호 회장이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화제인 가운데 롯데 오너 일가의 가계도가 주목받고 있다.

신 회장은 총 3명의 부인을 뒀다. 故 노순화, 사게미쓰 하츠코, 서미경 씨 등이 그들이다. 신격호 총괄회장과 노순화 여사 사이에는 장녀 신영자(73)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이 있다. 노 여사는 1970년에 사망했고 아버지가 일본으로 떠난 탓에 신 이사장은 유년 시절 아버지의 얼굴을 모른 채 자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둘째 부인 사게미쓰 하츠코와 사이에는 장남 신동주(61) 부회장과 차남 신동빈(60)이 태어났다.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일본 롯데그룹을, 차남 신동빈 회장은 한국 롯데그룹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신동주 전 부회장이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 일본 롯데 계열사 대표와 롯데홀딩스 부회장 자리에서 잇달아 밀려나면서 사실상 일본 롯데의 지휘권을 동생인 신동빈 회장에게 넘겨줬다.

신 회장의 셋째 부인 서미경(55)씨는 사실상 '롯데의 사모님'이다. 슬하에는 딸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32)이 있다.
특히 서씨는 미스 롯데 출신으로 37살의 나이차이를 딛고 신 회장과 결혼했다. 서씨는 1983년 딸 신유미 씨를 낳았고 1988년 딸과 함께 호적에 오른 후 본격 대외 행보를 벌였다.

이들 모녀는 신 회장에게 각별한 애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녀는 신 회장 측으로부터 증여받은 건물과 땅을 포함 상당한 액수의 부동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8일 롯데그룹은 신 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회 해임결의에 대해 "일본 롯데홀딩스는 신격호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롯데홀딩스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신 회장을 명예 회장으로 추대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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