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역의 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수출 증대에 기여한 수출 기업들 실적에 따라 100만달러부터 800억달러까지 41종의 수출의 탑이 수여된다.
수출 실적 달성 첫해에 신청 기회를 놓쳐 수상하지 못한 업체라도 해당 수출 실적을 재달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유공자 포상 신청 자격은 같은 기간에 100만달러 이상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 및 종업원과 특수 유공자, 광역자치단체,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등이며 개인 및 기관에 대해 훈ㆍ포장과 대통령, 국무총리, 산업부장관, 무역협회장 표창 등 총 800여개의 유공자 포상이 수여된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는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상규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과거 포상 신청 기간 안에 신청하지 못해 수출의 탑과 포상 기회를 놓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며 "신청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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