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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푸른 지구와 달·금성·목성의 어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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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에서 포착…나사, 푸른 지구의 새로운 이미지도 공개

▲지구를 배경으로 달(가장 큰 것), 금성(중간), 목성(작은 빛)이 빛을 발하고 있다.[사진제공=NASA/Scott Kelly]

▲지구를 배경으로 달(가장 큰 것), 금성(중간), 목성(작은 빛)이 빛을 발하고 있다.[사진제공=NASA/Scott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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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서쪽 하늘 빛무리
달빛 속 금성 목성
푸른 지구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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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해가 질 무렵 서쪽 하늘을 보면 세 개의 빛이 무리지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나는 달이고, 또 하나는 금성이고, 나머지 하나는 목성이다. 때론 이들 셋이 옹기종기 모여 서쪽 하늘에 삼각형 구조를 만들기도 한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이들 세 개의 빛이 카메라 속으로 들어왔다. ISS에 머물고 있는 미국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는 20일(현지 시간) 달빛이 쏟아지는 가운데 금성과 목성의 모습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어두워지는 지구를 배경으로 달빛에 젖어들고 금성과 목성의 빛까지 합쳐지면서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160만㎞ 떨어진 거리에서 촬영된 푸른 지구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심우주기후관측(Deep Space Climate Observatory, DSCOVR) 위성에 탑재돼 있는 지구다색이미징카메라(Earth Polychromatic Imaging Camera, EPIC)를 통해 찍은 것이다.

지난 6일 촬영됐는데 사진에는 북미와 중앙아메리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PIC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지구의 모습을 찍어 오는 9월 구축되는 관련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160만km 정도 떨어져 촬영한 푸른 지구.[사진제공=NASA]

▲160만km 정도 떨어져 촬영한 푸른 지구.[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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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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