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시너지파트너스가 전량 인수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형지I&C 형지I&C close 증권정보 011080 KOSDAQ 현재가 435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435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형지I&C '캐리스노트', 日시장 본격 진출…"고급스러움 더한 젊은 브랜드" 형지I&C, 中·日시장 공략 통해 글로벌 사업 가속화 형지I&C, KBS1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 PPL 효과 톡톡 가 첫 회사채 발행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성I&C는 최근 10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 신용등급이 'BB-(안정적)'로 투기등급이지만 메자닌 투자 등을 주로 하는 시너지파트너스가 전량 인수했다.

2012년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에게 인수된 우성I&C는 예작·본·본지플로어 등 3개 남성복 브랜드와 캐리스노트·스테파넬 등 2개 여성복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브랜드 경쟁력 등 시장 지위는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재무구조도 열악한 상황이다. 올 1분기말 현재 연결 기준 총차입금 274억원 중 69.0%인 189억원이 단기성차입금이다. 보유 현금성자산은 47억원에 불과해 현금성자산 대비 단기성차입금 비율이 400.3%에 달한다.

다만 단기차입금 전액에 대해 유형자산·금융자산 담보 및 모그룹의 지급보증이 제공돼 있고 장기차입금에 대해서도 최대주주인 최병오 회장 및 모그룹이 지급보증을 제공하고 있는 점은 차환 부담을 일정 수준 완화해주는 요인이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으로 단기성차입금을 장기로 돌려 유동성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희정 한국기업평가 한국기업평가 close 증권정보 034950 KOSDAQ 현재가 106,300 전일대비 1,300 등락률 +1.24% 거래량 3,409 전일가 105,0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국민 4명 중 1명은 주주…코스피는 삼성전자, 코스닥은 에코프로비엠 LG씨엔에스 등 7개 종목 코스피200 편입 첫 신용등급 A+ 받은 하이브 "확고한 시장지위" 선임연구원은 "전반적인 유동성 지표는 열위한 수준이지만 코스닥 상장사로서 자본시장 접근성이 용이한 점 등이 유동성 대응력을 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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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I&C는 최병오 회장에게 인수된 이후 지난해 4월 에모다 합병, 같은 해 6월 랑방 계약 종료, 11월 스테파넬 라이선스 도입 등 지배구조 및 사업구조가 급격히 변동돼왔다.


2013년부터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원가구조 개선에 힘쓰고 있지만 우수 인력 영입에 따른 인건비 부담과 국내외 유통망 확대 과정에서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당분간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다. 출시 상품 수 증가와 국내외 유통망 확장 등에 따른 운전자본 및 투자 부담으로 차입금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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