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중국 경제 신성장동력 서부 핵심지역에 거점 확보"
중국 중서부에 위치한 충칭은 중국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부 대개발 정책의 핵심지역이다. 정부 주도 계획도시인 양강신구 등의 지역에 현지 우량기업은 물론,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한국계 기업들의 입주가 계속 이뤄지고 있어 금융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개점식에는 중국 충칭시 구청장 등 현지 관계자와 현지 진출기업, 현지 교민, 한국 대사관, 양국 금융계 인사가 참석했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개점 행사 인사말을 통해 "충칭분행 개점으로 중국 경제 신성장동력이 될 서부 핵심지역에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며 "진행 중인 청두지역 진출과 함께 본격적인 서부지역 공략이 가능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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