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한일 외교 차관보가 이틀연속 면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차관보급)이 전날에 이어 2일에도 김홍균 외교부 차관보와 만난 것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일본 측의 요청으로 어제에 이어 김홍균 차관보가 (오늘도) 스기야마 심의관과 면담을 하고 한일관계 전반에 대해 추가적인 의견교환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30일 비공개로 방한한 스기야마 심의관은 전날 오전에는 김 차관보, 오후에는 조태열 외교부2차관을 예방한 것이 언론에 노출된 바 있다.

AD

한일 양국은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일본군 위안부 문제, 8월 아베 총리의 담화 등 한일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현재 독일 본에서 개최중인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일본의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 등재 결정이 임박해옴에 따라 한일 양국은 조선인 강제징용 명기 수준을 놓고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는 관측이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