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술력이 뛰어난 국내 뿌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뿌리기술 전문기업 8개사와 기술력이 뛰어난 뿌리기업 23개사, 유럽 주요 수요기업 56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현대성우오토모티브, 유창정밀공업, 고려정밀공업 등 6개 뿌리기업에 대해 유럽 글로벌 수요기업 10곳 이상이 상담을 희망하는 등 국내 뿌리기업의 기술과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용래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뿌리기업은 마케팅 역량이 부족해 우수한 뿌리기술을 보유하고도 수요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외 수요처와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뿌리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더욱 더 향상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