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고준희가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고준희가 자신의 머리 둘레 때문에 눈물을 보인 사연이 웃음을 자아낸다.
2013년 8월에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 출연한 고준희는 가상 남편 정진운과 옷 리폼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고준희는 "어떻게 해. 머리숱이 많아서 그런 거 아닐까?"라며 눈물을 글썽거렸고, 정진운은 "괜찮아. 4㎝밖에 차이 안 나는데 뭐"라고 위로해 웃음을 안겼다.
고준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머리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머리숱이 많다. 더 설명하면 구차해지는 것 같다"며 "키와 비교하면 균형이 맞는 걸로 위안 삼으면서 살려고 한다. 모자 안 쓰면 된다"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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