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비안전서, 16일 오전 태안군 민어도 앞 500m 해상…콤비보트 조타기 고장으로 떠다니다 122전화추적시스템, 해로드앱 이용해 순찰정 보내 민어포구항 무사히 입항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서해안 태안 앞바다에서 레저보트를 타던 4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태안해양경비안전서는 16일 태안군 원북면 소재 민어도 앞 500m 해상에서 조타기(핸들) 고장으로 떠다니던 레저보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부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 122구조대, 학암포 안전센터 순찰정을 보내고 가까이에서 고기를 잡던 어선에 구조 도움을 요청했다. 122전화추적 시스템, 해로드앱을 이용해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도 파악해 관련기관에 알려 구조에 도움이 되게 했다.
현장에 닿은 순찰정은 김씨의 건강상태에 이상 없음을 확인, 배에 옮겨 태우고 해당 레저보트는 끌고 와 오전 9시4분께 민어포구항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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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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