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진도군, ‘우렁이농법’ 지원에 4억2000만원 투입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상래]

진도군이 무제초제 농법 실천을 통한 농업환경 보전과 청정 이미지 향상을 위해 새끼 우렁이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부터 저농약 인증이 폐지됨에 따라 무농약 이상 신규 인증 기반이 필요해졌다. 이에 우렁이농법을 통해 벼농사 제초비용 절감과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4억2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각 읍·면의 신청을 받아 3000평(1㏊)당 10만8000원을 지원한다. 자부담은 1만2000원이다.

군은 친환경농법의 하나인 우렁이농법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업단지 외에 일반 농가에도 새끼 우렁이를 공급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우렁이는 제초제 사용에 비해 경영비용이 약 50% 절감되며 일반 잡초는 물론 슈퍼잡초 방제도 가능해 제초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우렁이농법은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출 문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 방식”이라며 “앞으로 청정지역 이미지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