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본격 단속…시간도 확대 운영키로
동구는 최근 불법 주·정차로 인한 민원제기가 끊이지 않고 사고 위험성까지 높아져 광주 4개 구청과 동일하게 주말단속과 유예 없는 단속시간 연장으로 형평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대상지역은 불법 주·정차 상습 정체구역인 서석로(충장로1가 입구), 서석로(웨딩의 거리 하야로비 앞), 문화전당로 인쇄길 구간, KT빌딩 주차장 입구, 대인시장 동계천 입구 등 5곳이다.
특히 서석로 및 문화전당로 구간은 상습정체 구간임을 감안해 오전 8시부터 오후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동구 관계자는 “단속시간 연장 및 주말단속 유예폐지로 불법 주·정차 단속의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관계기관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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