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미술학과 시각디자인 전공 학생들, 국제공모전 무더기 입상

금상(박현아·이청환, 작품명 ‘Nature children’)

"제21회 '2015커뮤니케이션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시각디자인 전공 4학년 학생들이 최근 열린 제21회 '2015커뮤니케이션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각종 상을 휩쓸어 화제다.

15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예술대학 미술학과 시각디자인 전공 학생들은 금상(박현아·이청환, 작품명 ‘Nature children’)과 특별상(박현경·황수지, 작품명 ‘Good designer for 10’)을 비롯, 특선 6점, 입선 9점 등 총 17개의 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 주최로 21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 심사는 작품의 완성도와 아이디어의 창의성, 혁신성, 함축성, 영감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이뤄졌다.

특별상(박현경·황수지, 작품명 ‘Good designer for 10’)

전남대 예술대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은 디자인 분야의 트렌드인 ‘인포그래픽’에 응모해 엄격한 심사기준을 높은 점수로 통과했다.

전남대 예술대 미술학과 남호정 지도교수는 “이번 쾌거는 대학생만이 참여하는 공모전이 아닌 기성 디자이너도 참여하는 국제디자인 공모전에서 거둔 성적이어서 더 의미가 있다.”면서 “전남대학교 시각디자인 전공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의 시상식은 오는 6월 26일 오후 2시 경기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 6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며, 수상작들이 함께 전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