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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워커·싱글톤·J&B 등 위스키 값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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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3개 브랜드 다음달 1일 평균 5.0% 인상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디아지오코리아가 다음달 1일 일부 위스키 브랜드의 공급가격을 평균 5.0% 인상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코리아는 다음달 1일 조니워커, 싱글톤, J&B Jet 등 3개 브랜드의 가격을 평균 5.0% 올린다.
조니워커 레드 375㎖는 기존 1만2452원에서 1만3079원으로, 700㎖는 2만3430원에서 2만4607원으로 오른다.

조니워커 블랙 375㎖는 2만1230원에서 2만2297원으로, 500㎖는 2만6378원에서 2만7608원으로, 700㎖는 3만8500원에서 4만0425원으로 뛴다.

조니워커 블루 500㎖는 14만5013원에서 15만2262원으로, 750㎖는 21만7514원에서 22만8393원으로 인상된다.
또 싱글톤 12년 500㎖는 4만5100원에서 4만7355원으로, 700㎖는 5만5273원에서 6만1193원으로, 15년 700㎖는 7만9200원에서 8만3160원으로 변경된다.

J&B Jet 역시 375㎖는 2만2423원에서 2만3595원으로, 500㎖는 2만6400원에서 2만7720원, 700㎖는 3만8830원에서 4만772원에 판매된다.

J&B Rare도 375㎖가 1만3211원에서 1만3871원으로, 700㎖가 2만4860원에서 2만6103원으로 오른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지속적인 원가 인상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품의 가격 인상을 자제했으나, 최근 싱글몰트 원액 수급의 어려움, 인건비 증가 등 다양한 요인을 반영해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위스키업체 1등인 디아지오코리아가 위스키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여타 주류업체도 가격 인상 대열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앞서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발렌타인, 시바스리갈, 로얄살루트 등의 가격을 올렸다.

발렌타인 17년 500㎖는 7만6681원에서 8만520원으로, 700㎖는 11만6545원에서 12만2375원으로 인상됐다.

시바스리갈 12년 700㎖는 3만8632원에서 4만568원으로, 로얄살루트 21년 700㎖는 18만6241원에서 19만5558원으로 변경됐다.

더글렌리벳 21년은 27만5000원에서 29만4250원으로 올랐다.

에드링턴코리아도 맥캘란 일부 제품의 가격을 최대 16% 올렸다. 맥캘란 21년은 13.8%, 25년은 16.2%, 30년은 10.9% 뛰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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