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으로 인해 휴업에 들어간 도내 유치원과 학교의 명단을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원, 평택, 화성, 오산, 용인, 안성, 부천 등 7개 지역은 모든 학교가 휴업 중이다. 이외에도 성남 123곳(52%), 시흥 63곳(61%), 군포ㆍ의왕 82곳(74%), 이천 23곳(29%), 안산 43곳(25%) 등이다.
앞서 시흥시는 이날 관내 휴업한 58개 초중고교 명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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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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