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이달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주택가 밀집지역, 하수구, 쓰레기처리장,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하계방역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체육공원, 광주천 수변공원 등에 위생해충 구제용 ‘포충기’를 설치해 채집된 해충 등을 분석, 이에 적합한 맞춤형 방역을 실시한다.
또 ‘방역민원 해피콜’을 운영해 잦은 방역민원 발생지에 대해서는 월 1회 이상 사전에 전화를 걸어 안부인사 및 사전 방역민원을 해결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모기 없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름을 나기 위해 이번 방역을 실시하게 됐다”며 “올 여름도 모기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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