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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3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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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3일 오전 11시 퀸스컨벤션 웨딩홀(북구 매곡동)에서 지역 저소득 장애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어르신과 함께하는 효사랑 한마음 잔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독사 위험이 높은 장애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해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위문공연,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며 장애어르신 이동 편의를 위해 곰두리 무료차량봉사대와 북구장애인복지회 차량봉사대에서 무료 수송봉사에 나선다.

그리고 오는 5일 오후6시 북구청 광장일원에서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한 ‘제2회 북구어울림인권문화제’가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미술작품을 통해 장애는 극복과 도움의 대상에서 소통과 동반의 대상으로 인식변화를 꾀하고 있는, 장애인을 그리는 세계 유일의 장애인화가 김근태씨와 사회복지현장에서 수화통역사, 인권활동가로 활동하면서 장애인 인권신장에 노력해온 황현철 광주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장애인인권센터장에 대해 인권상을 시상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져 화합하고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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