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이 용인푸름꿈청소년쉼터에 위치한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5호점인 자활 카페 '더 드림'을 방문해 15명의 청소년들에게 바리스타 입문 교육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가출, 탈북, 다문화 등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전국 14개 청소년 지원시설에서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은 올해 12월까지 연계 기관을 정기적으로 매월 방문해 이곳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200여명 청소년들의 멘토 역할을 맞는다. 기간 중 월별 교육 프로그램에 맞춰 커피 이론과 제조 실습 등의 바리스타 입문을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해 나간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 4월22일 여성가족부와 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첫 활동으로 지원 시설 14곳 중 한 곳인 용인푸른꿈청소년쉼터 1층에 위치한 자활 카페 ‘더 드림’을 리모델링해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5호점으로 선보인 바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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