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효덕동주민센터, 남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생명 지구대’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의 안전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힘과 지혜를 모은 민·관 협력 모델로 추진되고 있는 것.
남구보건소와 남구정신건강증진센터, 효덕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민간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 생명지구대 구성원을 발굴하고 생명사랑 교육 등을 실시해 자살 등 사회적 문제로부터 안전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겠다는게 민·관 협력기관의 목표다.
남구 관계자는 “생명 지구대 구축 사업 실시로 지역 주민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하고, 정서적 어려움을 갖고 있는 주민들도 이웃의 도움을 받아 정신건강을 회복하는 등 따뜻한 이웃과 포근한 마음이 살아 있는 마을공동체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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