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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보해양조, 1분기 영업익 전년比 51%↑…"원가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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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보해양조 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0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51%, 당기순이익은 1136% 증가했다.

회사 측은 당기순이익은 그동안 진행된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금융비용절감 등이 반영된 실적으로 매도가능증권처분이익 40억원이 더해지면서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설비 투자와 내부 환경 변화를 통한 원가율 인하 노력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원가율 개선을 위한 내부 변화는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장기적으로는 최근 저도주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을 위해 ‘잎새주 부라더’를 자도권에 출시하면서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해양조는 저도주 신제품 ‘잎새주 부라더’와 ‘아홉시반’으로 국내 주류 시장 점유율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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