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자연건강문화기업 김정문알로에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제주 생산시대 오픈을 위해 성산읍에서 제주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와 강창일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및 최연매 김정문알로에 회장 등 관련 인사가 참석했다.
제주 생산시대의 시작으로 제주 농ㆍ공장 전 공정이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에 의한 GMP 생산 설비 아래 친환경 생산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된다. 이를 통해, 알로에 최적 재배지인 제주산 알로에의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하며 6시간 안에 모든 공정을 마치게 돼 고품질 알로에 제품 유통이 가능하게 됐다.
김정문알로에는 제주에서 자란 알로에가 알로에 유효성분을 최대한 보유한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김정문알로에만의 친환경 농법을 적용하며 제주산 알로에의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최연매 김정문알로에 회장은 “최근 들어 알로에가 본연이 지닌 가치에 비해 굉장히 값싼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어 여러모로 아쉬움이 크다”며 “이번 제주 생산시대 출범을 통해 명품 토종 알로에의 효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청정 알로에의 가치를 보다 널리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