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임직원과의 대화, 회사 및 공장 현황 교육 등 소통 시간 가져
패밀리투어와 전국모임 지원 등 다양한 동호회 활성화 방안 이어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쌍용자동차가 동호회 회원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소통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행사에는 코란도 스포츠 동호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력 모델인 코란도 C와 티볼리가 생산되는 차체 및 조립 공정을 견학하면서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자동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회사와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쌍용차는 라인 투어 전에 차량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기 쉬운 교육과 더불어 회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또한, 견학을 마치고 쌍용차 임직원들과 오찬을 겸한 대화의 시간을 진행하였으며 기념촬영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회원 강민구씨(30세, 경기 평택시)는 "상반기 가장 큰 화제를 몰고 온 티볼리의 생산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회사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쌍용차 오너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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