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진원생명과학이 미국 자회사 VGXI에 하원의원이 방문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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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전 거래일 대비 9.96% 상승한 872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하원의원 케빈 브래디(Kevin Brady)가 미국 휴스턴 소재 자회사 VGXI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케빈 브래디 의원의 방문은 VGXI의 플라스미드 DNA 기반 백신,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열기가 뜨겁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은 VGXI의 에볼라 DNA백신, DNA기반 에볼라 항체치료제 개발과 생산에 최대 611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케빈 브래디 의원은 “VGXI의 첨단 기술, 국제규격 시설에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에볼라의 영구적 퇴치를 위한 노력을 바로 이곳에서 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VGXI가 생산시설을 확장할 경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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