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프로야구 한화가 KIA와 4대 3 트레이드를 전격 단행했다.
한화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투수 유창식과 김광수, 외야수 노수광과 오준혁을 KIA로 보내는 대신 투수 임준섭, 박성호와 외야수 이종환 등 세 명을 받아오는 4대 3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의 주요 선수는 좌완 선발과 계투를 할 수 있는 광주제일고 출신 선수 유창식이다. 그는 2010년 스포츠토토 아마추어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한화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됐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번 트레이드 결과가 KIA에게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과거 광주 출신 선수들이 고향팀인 KIA에 복귀한 뒤 자연스레 성적을 향상시킨 것이 바로 그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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