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 20억원 횡령 혐의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 20억원 횡령 혐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김광수(54)대표가 사기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김광수 대표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김종욱의 가수 데뷔 및 활동 자금 명목으로 40억 원을 건네받았으나, 이중 일부인 20억 원을 사적인 사용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김광수 대표를 피진정인 신분으로 이틀째 조사 중이다.
앞서 김광진 전 회장은 수천억대 불법대출을 주도한 혐의로 지난 2013년 11월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김 전 회장이 횡령한 108억 원 중 40억여 원을 아들 김종욱의 가수 활동비로 쓴 사 실을 밝혀냈고, 김 전 회장은 김광수 대표에 대한 진정을 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혐의가 확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계좌추적 과정에서 김 대표와 유명 여배우 사이에 돈이 오간 정황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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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이에 관해 뮤직비디오 제작비와 출연료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는 가수 티아라,파이브돌스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소속돼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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