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이승우(FC바르셀로나)가 선발로 나선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2015 수원 JS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개막경기에서 승리했다.
대표팀은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우루과이에 1-0으로 이겼다. 이동준(숭실대)이 결승골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7분 임민혁(수원공고)이 미드필드에서 넘겨준 침투패스를 가슴으로 받아 왼발 슈팅으로 그물을 흔들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벨기에와 프랑스가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JS컵은 박지성(34)이 이사장인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로 다음달 3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 우루과이, 프랑스, 벨기에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