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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핸드볼 두산, 코로사 1점차 제압…1R 패배 설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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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핸드볼 두산 윤경신 감독(가운데)과 선수들[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남자 핸드볼 두산 윤경신 감독(가운데)과 선수들[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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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남자 핸드볼 두산이 라이트윙(RW) 황도엽(22)과 센터백(CB) 정의경(29)의 활약을 앞세워 2015 SK핸드볼코리아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윤경신 감독(41)이 이끄는 두산은 27일 부상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코로사와의 대회 2라운드 경기에서 접전 끝에 20-1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코로사에 당한 21-26 패배를 설욕했다. 리그 전적은 4승 1패을 기록, 코로사와 공동선두에 올랐다.
전반을 7-6으로 한 점 앞선 채 마친 두산은 후반 초반 14-11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지난해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코로사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정수영(29)과 이은찬(23)이 골을 넣었고, 주춤하던 이현식(23)도 득점에 가세하며 단숨에 14-14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후반 막판 황도엽의 2분간 퇴장에 따른 수비 공백으로 16-18 역전을 허용했지만 이건웅(25)과 정관중(22)의 골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경기 종료 1분 전 윤시열(30)과 임덕준(34)의 득점으로 20-18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황도엽이 다섯 골로 공격을 이끌었고, 정의경과 정관중도 네골 씩을 넣어 힘을 보탰다. 골키퍼 박찬영(32)도 선방률 40.9%(9/22)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개막 5연승에 도전했던 코로사는 정수영이 7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주포 이현식이 상대의 집중수비 속 3득점을 올리는 데 그쳐 패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이번 대회 첫 패(4승)를 당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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