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쿠팡, 파견직 직원 차별 '갑질' 논란에…"사실은 파견직이 정규 직원보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쿠팡. 사진=쿠팡 로고

쿠팡. 사진=쿠팡 로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규 직원에게는 저녁 식비를 지급하면서 파견 직원에게는 주지 않는다는 일명 '밥값 차별' 논란에 쿠팡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에 나섰다.

쿠팡은 25일 "자사의 업무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로 파견 직원이 야근을 하게 될 경우 저녁식사 시간을 포함한 오후 6시30분부터 시간외수당 1만50원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식대(4500원) 보다 많은 금액으로 저녁값을 지급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이어 "조식의 경우 정규 직원과 파견 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에게 동일하게 무상 제공 중"이라며 "상여금, 휴가지원금, 명절선물, 회식비 등도 정규 직원과 파견 직원에게 동일하게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사내 익명 게시판 애플리케이션인 ‘블라인드'엔 쿠팡이 정규 직원만 무료로 사내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또한 정규 직원이 야근을 할 경우 오후 10시부터 쿠팡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야근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반면 파견 직원은 지원이 안 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쿠팡 측은 "파견직이 더 많은 근무외수당을 지급받아 야근 택시 이용엔 제외된 것"이라며 "고용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잣대로 비교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