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합동 MOU·도시재생특강 개최"
[아시아경제 이진택]구례군(군수 서기동)의 도시재생을 위한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주민 의견 수렴과 의견조정, 현장전문가 육성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사업, 교육프로그램 운영, 마을 기업의 창업 및 운영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어 오후에는 군청 상황실에서 구례읍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합동 업무협약(MOU)을 했다.
각 기관은 도시재생 정책사업 추진체계 구축, 도시재생에 대한 가치 공유 및 협력,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교육과 정보교류 사항 등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기관 상생 발전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특강을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이자 대한국토 ? 도시계획학회 학술부회장인 김홍배 박사가 ‘도시재생이 구례군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박사는 “지역주민이 도시재생의 방관자가 아닌 주체가 되어 스스로 지역의 역사 · 문화 자원을 활용해 구례읍 원도심의 자생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특강에는 도시재생센터장인 유창균 교수와 주민협의체 구성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의체 등을 통한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 기관 단체 및 법인과의 유기적인 협력 강화로 구례읍 시가지 원도심 회복과 주민 소득기반 창출, 지역공동체 회복 등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진택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