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연결실적 기준 매출액을 전년대비 37% 상승한 1조2789억원으로, 영업이익을 44% 성장한 2523억원으로 추정했다. 면세채널 매출 성장률은 전년대비 11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중국과 해외 전체 매출 실적은 각각 전년대비 76%, 68% 성장한 1974억원, 3226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은 아직 온전히 개척되지 못한 중국과 기타 아시아 시장을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함 연구원은 "향후 수십 년의 고성장이 지속될 시장에서 중국 소비자의 수요 흡수에 가장 적합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R&D 능력을 갖춘 기업은 아모레퍼시픽"이라며 목표주가 산출방식을 기존 아시아 메이저인 Shiseido와의 상대 밸류에이션 평가 방법에서 절대 밸류에이션 기법으로 변경하고 목표주가를 끌어올렸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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