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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양, 박태환과 맞대결 무산에 아쉬움 토로…"박태환 그리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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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 수영스타 쑨양(23)이 오는 7월 러시아 카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박태환(25)과 맞대결을 펼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로이터 통신은 쑨양이 최근 중국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언급한 것을 인용해 1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쑨양은 "박태환이 그리울 것 같다"며 "박태환은 수영에서 나의 우상"아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박태환을 약물 때문에 과거 결과를 의심한다. 그러나 나는 그를 항상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태환의 최대 라이벌이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던 쑨양은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쑨양은 또 "박태환은 일본의 기타지마 고스케처럼 아시아 수영 역사를 만든 위대한 수영 선수"라며 "리우 올림픽에서 박태환과 경쟁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태환은 지난해 9월3일 열린 도핑테스트 결과 금지성분인 테스토스테론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인 데 이어 지난해 7월29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네비도 주사를 처방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지난달 23일 국제수영연맹(FINA)의 청문회에 참석했고 선수 자격정지 18개월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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