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교사 빠른 적응 돕기 위해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 마련"
이번 멘토링제는 지역별로 경력교사와 신규교사가 멘토-멘티로 짝을 이뤄 신규교사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인 경력교사들은 신규 체육교사들이 안정적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행정 업무도 원활히 처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또 교수·학습 방법과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학생 건강체력 평가제(PAPS) 등 체육과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운영해야 할 여러 사업과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멘토링제의 모든 활동은 경력교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한 신규교사는 “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거나 행정업무를 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든든한 선배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장길선 체육건강과장은 “신규 체육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빠르게 적응해야 학생들에게 좋은 수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체육 활성화에도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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