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복지협의체 협약식 및 위원 역량강화 교육 개최
구는 이날 복지협의체 위원, 공무원, 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직무역량 도모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갖는다.
뿐 아니라 민·관이 협력, 지역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지난 3월 31일 4개의 동에 동 단위의 지역주민과 민간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복지 협의체인 동복지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렇게 구성된 동복지협의체는 지역 내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현장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발굴과 육성, 취약계층 대상자에 대한 사례관리 및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풀뿌리 모금철학 및 아이템 개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즐거운 복지 실천방안’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는 동복지협의체 위원과 민관 실무자의 전문성 확보와 지역주민이 주도하여 지역 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효율적인 동 복지 협의체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역사회의 문제는 공공기관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으므로 공공기관 뿐 아니라 민간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위기 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역자원 관리 등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양천구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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