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대학입시 면접에 대비한 수험생 지침서를 펴냈다.
이번에 발간된 ‘전남대학교 면접가이드’는 일선 고교에서 학생이나 교사가 대학입시 면접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각종 정보와 전형 별 면접방법 등을 담았다.
특히, 수시모집의 학생부교과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요소와 평가방법 등을 모의면접 형식으로 수록, 수험생들이 실전과 같은 상황으로 면접준비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전남대학교는 이 가이드북 3,000부를 발간, 이달 중순부터 진행되는 전국 고등학교 교사·교감 초청 입시설명회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활용방법을 설명하고 배포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는 고교와 대학의 교육적 연계를 위해 앞서 보급한 다양한 콘텐츠(꿈지락꿈틀, 전공소개책자, 1-클릭서비스 등)를 이 ‘면접가이드’의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신병춘 입학본부장은 “전남대학교는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고교교육과정 중심의 평가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 ‘면접가이드’가 고교와 대학 간 소통의 매개체로 상호 교육적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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