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직장인들 대부분이 프리젠테이션 등 많은 사람들 앞에서의 발표를 앞두고 '울렁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384명을 대상으로 ‘많은 사람 앞에서의 발표를 앞두고 극심한 불안감을 느낀 적이 있는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그렇다'고 대답한 직장인은 무려 97.92%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같은 '울렁증'의 증상으로는 ‘가슴 두근거림’을 꼽은 사람이 28.47%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불안초조함/불면증’(18.25%), ‘말을 더듬는다’(15.33%), ‘목소리가 작아지고 떨린다’(11.68%), ‘안면홍조’(10.95%), ‘호흡곤란’(6.57%), ‘수족다한’(5.11%), ‘어지럼증/구토’(2.19%), ‘두통’(1.45%) 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불안감을 느끼는 원인에 대해선 ‘타고난 내성적 성격 때문에’(31.25%)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발표 중에 실수하는 것이 두려워서’(25.0%), ‘준비를 완벽하게 하지 못해서’(14.58%), ‘무대 공포증이 있어서’(12.50%), ‘질문을 받았을 때 제대로 대답하지 못할까봐’(10.42%), ‘사람들과 시선을 마주치는 것이 싫어서’(6.2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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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신의 발표 능력을 10점 만점으로 점수화 한다면?’라는 질문에는 ‘4~5점’(41.67%)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6~9점’(31.25%), ‘1~3점’(22.91%), ‘0점’이라는 의견도 4.17%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반해 10점 만점이라고 평가한 직장인은 아무도 없었다.


‘발표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어떤 준비를 하는가’에 대한 답으로는 47.38%가 ‘충분한 사전 연습’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상황설정 및 롤플레잉’(15.79%), ‘명상/복식호흡(13.16%), ‘관련분야 독서’(10.52%), ‘스피치 학원 수강’(7.89%), ‘유머감각 기르기’(5.26%)라고 답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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