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4일 여수 유캐슬 호텔에서 도내 829교 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학생생활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을 위한 '2015. 어울림 및 생명존중 학교장 연수’를 실시했다.
"2015. 어울림 및 생명존중 학교장 연수 개최"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 의지 다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4일 여수 유캐슬 호텔에서 도내 829교 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학생생활지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을 위한 '2015. 어울림 및 생명존중 학교장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학생들의 자존감과 공감능력 함양은 물론, 학교폭력 대처 방안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울림프로그램’을 30개교에서 시범 운영한 후 일반학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 밖에도 학생들 스스로 문제 상황을 적극 예방학고 대처할 수 있도록 164개교에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어깨동무학교’지원할 방침이며, ‘생활지도특별지원학교’의 학교폭력 담당 책임교사(학생부장) ‘수업경감지원사업’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장만채 교육감은 “전남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즐겁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가족 만의 노력이 아니라, 전 도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관계 기관 및 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한결같이 “이번 연수가 학생생활지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학교에서 단 한 명의 학생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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