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 자문 활동으로 1위 굳히기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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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close 증권정보 005940 KOSPI 현재가 33,650 전일대비 950 등락률 -2.75% 거래량 621,876 전일가 34,6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증권주 상승세…다시 커지는 종전 협상 기대 [특징주]증권주 동반 상승세…"1분기 호실적 전망"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이 자산배분 서비스를 확대하고 채널을 개편하는 투 트랙 전략으로 1위 증권사로서 위상을 다진다. 기관투자자에게 집중됐던 고품질의 서비스를 개인투자자들에게 확대 제공하고 기존 점포망을 활용해 서비스 소외지역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WM자산관리 모델'을 업그레이드해 개인투자자들에게 전문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그동안 기관투자가에게만 편중돼 있던 리서치 서비스를 개인고객들에게도 제공, 장기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후관리를 책임지는 CIO(Chief Investment Officer, 자산배분전략 담당 임원) 제도를 도입한다. 단순한 금융상품 판매를 넘어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을 분석해 주식, 채권, 대체 투자상품 등을 추천하는 전문 리서치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계획의 일환이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증권산업 수익 약화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거래대금 하락이나 상품 부재가 아닌 '고객의 신뢰 저하'"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M자산관리 모델 업그레이드와 함께 서비스 채널 개선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지역 거점 중심의 점포는 광역화 또는 대형화하고 나머지 중소지점은 은행 내 BIB형태로 운영하는 허브앤드스포크(Hub & Spoke) 전략을 추진한다.


김 사장은 "자산배분 서비스 제공을 위해 R&D강화, 광역점포 중심 채널전략, 팀 영업제도 등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영업직원이 고액자산가 위주의 자산관리 영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완해주는 플랫폼기반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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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31일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증권사로 재탄생했다. NH투자증권의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은 41조592억원, 자기자본은 4조3781억원이다.


NH투자증권의 대주주인 농협중앙회는 5500개가 넘는 점포망과 200조원이 넘는 자산규모를 갖추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NH투자증권을 비롯해 NH농협은행, NH농협생보, NH농협손보, NH-CA자산운용, NH농협선물, NH캐피탈, NH저축은행 등을 금융자회사로 두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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