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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함대 찾은 한민구 국방 “천안함 책임은 북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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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민구 국방부장관이 천안함 피격사건과 관련해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한 것으로 그 책임이 북한에 있는 것은 명명백백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24일 국방부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천안함 피격사건 5주년을 앞둔 23일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우리 군은 지체 없이 단호하게 응징해 적의 도발의지 자체를 분쇄해 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천안함 선체가 보존 중인 해군 2함대를 순시한 자리에서 "조국 대한민국의 영해수호를 위해 살신성인한 천안함 46용사의 명복을 빈다"며 "그 가족 여러분께도 정중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또 북한군 동향을 보고받고 나서 "북한군이 키 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훈련 이후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적이 도발하면 강력히 응징해 국민의 신뢰를 높이라"고 해군 장병에게 당부했다.

한 장관은 이어 해병대 사령부 작전회의실을 방문, "적(북한군)은 올해를 통일대전의 해, 싸움준비 완성의 해로 정하고 상상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해병대는 조용히 숨죽이며 먹이를 기다리는 악어처럼 적이 도발하면 꼭 승리를 쟁취하라"고 주문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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