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은은 7월22~23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등 6개 지역에서 예선을 치른 뒤 오는 8월 서울에서 각 지역 예선대회 최우수팀 및 일부 우수팀을 대상으로 결선대회를 연다.
예선에선 국내외 경제동향·물가수준 등을 분석해 기준금리 결정을 발표하면 된다. 결선에서 기준금리 수준 결정을 위한 팀별 발표 외 통화정책 관련 주제에 대한 찬반토론도 진행된다. 결선대회서 금상을 받은 팀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향후 5년간 한은 신입직원 채용시 서류 전형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