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문화행사는 오는 21~30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남미 간 문화교류의 장을 조성하고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무료로 입장·관람 가능하다.
미술교류전에는 에콰도르의 오스왈도 과야사민, 페루의 안토니오 마로 등 중남미 15개국 작가 70명의 200여 작품과 송수련 등 우리나라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28일에는 본선진출 15개팀의 라틴댄스 경연대회, 29일에는 해외 유명 라틴댄스팀과 전문 공연단이 함께하는 ‘Latin Sun’s Show’가 열린다.
한편 부산시는 21~30일을 한·중남미 문화교류주간으로 선포하고 21일 오후 3시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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