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데크 200m, 잔디 식재, 탐방로 개설 등 2차분 사업 착공"
"생태학습장 마련과 주민 친수 문화공간 확보에 기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은 11일 관산읍 죽교리 일원에 조성중인 고읍천 생태하천복원사업 2차분에 대한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까지 습지공간 형성과 수로관 매설, 황토포장 등 1차분 사업을 마치고 올 3월부터 조경시설물 4종과 관찰데크 200m 설치, 잔디 식재 등 2차분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고읍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하천 수질정화능력 향상과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하는 등 지역 하천 경관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고읍천 생태하천은 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전라남도와 환경청, 환경부에서 5년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사후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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