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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여성대학 역사관·인문학 등 다양한 특강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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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수준 높은 여성대학 운영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수준 높은 여성대학 운영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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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수준 높은 여성대학 운영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연간 2억3천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 여성회관 교육과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 교육, 직업훈련 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성지도자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여성대학은 여성지도자들에게 열린교육과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년 1회 10주간 특화된 교육을 실시한다.

실제로 군은 지금까지 건강과 취미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역사관과 여성학, 인문학, 문화예술, 철학,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월 개강 첫 강사로 한? 일 관계 전문가로 통하는 세종대 호사카유지 교수를 초청해 독도와 한일관계에 대해 뜻 깊은 강의가 이루어졌다.
여성대학 졸업식

여성대학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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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에는 여성학자 오한숙희씨가 ‘글로벌시대 변화와 혁신을 리드하는 여성의 역할’에 강의하며, 3월13일에는 시인 김용택씨가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한 지혜’, 3월20일에는 영화감독 진모영씨가 ‘아름다운 부부이야기’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외에도 한신대 김준혁 교수의 ‘정조의 리더십’, 경기대 조규문 교수의 ‘관상학을 통한 성공과 행복으로 가는 방법’에 대한 재미난 주제도 수강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확장하고 소양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전문강좌와 함께 여성리더에 특화된 맞춤형 리더십 역량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여성대학은 5기생으로 모두 83명이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통해 자기계발을 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리더로서 자질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선정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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