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성생명이 오는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예선접수를 진행한다.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1981년 첫 대회를 연 이래 534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그동안 '푸른별 그림축제'(1998년~), '비추미 그림축제'(2000년~) 등의 이름으로 진행해 왔다.
본선에는 각 부문별로 대상(4명), 금상(15명), 은상(12명) , 동상(20명), 특선(149명) 등이 수여된다.
이 중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을 제공한다. 특히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고등부 금상 수상자에게는 서울대ㆍ홍익대 미술대학,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장상을 시상한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수상인원이 1000명에서 2000명으로 늘었다. 고등부 금상 수상자도 3명에서 9명으로 늘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수상의 기회를 확대했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family.samsunglife.com/festival)에 신청하고 접수증을 출력해 예선 작품 뒷면에 부착한 후 우편 혹은 삼성생명 지역단 및 지점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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