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5]황창규 KT 회장, '브로드밴드 위원회' 회의서 ICT 외교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MWC 2015' 참가에 앞서 '브로드밴드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고위 관계자들과 소통의 장을 펼쳤다.
KT는 황창규 회장이 프랑스 파리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본부에서 개최된 '브로드밴드 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ICT를 활용한 세계적인 사회발전 방안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브로드밴드 위원회는 반기분 UN 총장의 주도로 2010년 설립된 UN 산하 기구로 전세계 브로드밴드 인프라와 디지털 개발 촉진을 지원하는 글로벌 통신 대표 협의체다.
이번 회의는 제 11차 브로드밴드 위원회 정기 회의로 ▲지식기반사회 구현을 위한 브로드밴드 활용 방안 토론 ▲2015년 이후 브로드 밴드 확대를 위한 UN 리포트 발표 ▲UNESCO 국가간 정보격차 현황 공유 및 브로드밴드 확대 방안 모색 등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황 회장은 지식기반사회 구현을 위한 브로드밴드 활용방안과 관련해 지난 10월 KT가 구축한 신안군 임자도의 '기가 아일랜드' 사례를 소개했다. 기가 LTE, 기가인터넷 구축으로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시청각 교육이나 원격 화상 멘토링 등이 가능해졌고, 다양한 스마트 에듀 솔루션 도입으로 실제 섬마을 학생들의 학습 의욕 및 교사?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신임 위원으로서 처음 참석한 황 회장은 "민간기업과 정부기관 수장을 역임한 경험을 통해 ICT가 경제, 사회, 문화 등 국가 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다"며 "브로드밴드위원회 위원으로서 ICT 서비스 보급 확대를 위해 일조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동 의장인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과 칼로스 아메리카 모빌 칼로스 슬림 회장, 호울린 짜오 전기통신연합(ITU) 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 UNESCO 사무총장 등 55명의 '브로드밴드 위원회' 전원이 참석했다.
한편 황 회장은 MWC 2015에서도 GSMA 주요 임원 및 글로벌 ICT 기업 CEO들과 사업 협력을 진행하는 등 KT CEO 및 GSMA 이사회 멤버로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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