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헝가리 농업부가 23일(현지시간) 베케스지역(Bekes county) 한 육용 오리 농가의 의심축 신고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N8형 HPAI로 확진됐다고 농식품부에 통보해와,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HPAI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어 해외여행에서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하고, 축산업 종사자는 출입국 시 공항만 입국장 내 동물 검역기관에 반드시 자진신고하고 소독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