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재개발 등 정비사업구역 내 있는 폐·공가 수는 총 1083곳에 달한다. 이중 원도심인 중·동·남·부평구 등 4개 구의 폐·공가가 전체의 98%(1065개소)를 차지하며 도심 흉물로 방치돼 있다.
폐·공가 소유자에게는 개별적으로 개선조치 사항을 권고하고 균열이 심하거나 담장이 없는 등 노후 건물에 대해서는 접근금지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 폐·공가의 안전과 범죄예방 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아울러 폐·공가를 활용할 경우에는 지역 특성을 살린 공공디자인과 지역주민 공동체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공간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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