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혼전 임신' 자극적 소재 다룬 풍문, 이준 고아성 첫회부터 진한 키스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첫 회부터 고등학생 혼전 임신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다뤘다.
한인상과 서봄은 입시 캠프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지만, 서봄은 대학입시를 위해 한인상과 거리를 두려고 했다.
그럼에도 한인상은 “수능 때까지 나 안 볼 수 있느냐. 나는 자신 없다. 한 달에 한 번은 만나도 되지 않느냐”며 매달렸고 이에 고등학생인 서봄은 “참을 거다. 네 사진 보면서 참겠다. 난 이 학교 안 되면 가망이 없다. 내신도 수능도 다 부족하다. 내일 당장 핸드폰 번호 바꾸고 절대 연락하지 마라. 나도 그러겠다”며 이별을 고했다.
입시 캠프에서 첫날밤을 보낸 뒤 한인상의 아이를 갖게 된 서봄은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자취를 감췄다. 한인상은 수소문했지만 서봄의 행방을 알 수 없었고, 서봄이 학교를 자퇴한 뒤 미혼모가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수소문 끝에 서봄을 만난 인상은 서봄은 배에 손을 올린 채 “나는 네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안 돼. 그냥 너무 미안하고 미치겠다”라고 흐느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상류층의 속물 의식을 꼬집는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자극적인 소재를 정면으로 다룬 첫 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7.2%를 기록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고등학생 혼전임신은 좀 그렇다”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너무 자극적인데”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흥미진진”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연기 잘하더라”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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